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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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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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군,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이벤트' 홍보 캠페인 펼쳐

[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의 방화동 자연휴양림이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캠페인 대상지로 선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건강도시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 및 개선하는 과정에 있는 도시로, 현재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대국민 참여형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캠페인은 11월 20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53개 건강도시에 대한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장수군에서는 걷기 좋은 길 방화동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2023년도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투어를 신청하고, 건강도시 조성장소 50m 반경 내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이에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이벤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2023년도 건강도시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수군 뜬봉샘 생태길 걷기 행사 ‘성료’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뜬봉샘생태공원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 100여명과 함께 진행한 ‘뜬봉샘 금강발원지길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뜬봉샘 생태공원을 시작으로 뜬봉샘과 자작나무 군락지를 왕복하는 4㎞ 거리를 걷는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5월 장수의 푸름과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를 한 후 참여자들에게 수분마을의 생태 비빔밥 도시락을 점심으로 제공하고 작은 기념품도 지급해 또 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장수군은 앞으로 전북 천리길 코스로 뜬봉샘 생태길, 장안산 마실길, 방화동 생태길 걷기 행사를 연 6회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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