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를 실현하고자 산업부에서 공모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전북도는 새만금을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이자 R&D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전북도의회, 새만금청,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쏟고 있다.
유치 지역인 새만금은 단일 규모의 대규모 부지와 전력‧용수 공급,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법인세 감면, 전북도의 기업 친화 정책, 원전 7기 용량의 재생에너지로 RE100 실현 등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이점을 지닌 곳이다.
김 지사는 이어 초격차 R&D 실현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의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혁신을 위해 이차전지 분야의 한국형 IMEC인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을 위한 2024년 국비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전북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새만금이 혁신산업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이자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500만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전북 발전의 절실한 기회”라며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를 실현할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지난 18일 발표평가를 진행한 바 있으며, 김관영 지사는 특화단지 공모 대응을 진두지휘하며 PT 발표 또한 직접 나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6월 말경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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