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C녹십자]
앞서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해당 사업권의 사업자 선정을 진행하면서 GC녹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약 규모 및 내용은 본계약 이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혈액제제를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혈장으로 생산해 ‘혈액제제 자국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GC녹십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혈액제제 플랜트를 태국에 수출했으며 중국과 캐나다 등에 공장을 건설한 바 있다. 현재 혈액제제 공장인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12개 품목을 생산해 32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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