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생산성과 품질향상 위해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추진

  • 7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작물별 드론 2회 공동방제 실시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식량작물(벼, 콩)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벼와 콩 재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7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드론으로 작물별 2회 공동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드론 공동방제 사업은 792ha(벼 630, 콩 162) 면적에 방제비용의 70%인 1억여 원을 시에서 보조하고 농가에서 30%를 자부담하여 추진하며 병해충을 적기에 동시 방제하여 방제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문제와 농가경영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시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향후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드론 공동방제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대상 병해충과 방제 시기, 면적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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