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준 고대 의료기술지주회사 대표가 지난 14일 열린 공유오피스 오픈 기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대 의료기술지주회사]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주식회사가 지난 14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에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공유오피스’를 전격적으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공유오피스는 전국 유망한 의료기술 기반의 창업기업들을 유치해 원내 우수 연구자들과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오피스 오픈을 기념해 김학준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주식회사 대표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홍성, 아바타테라퓨틱스, 마인즈텍, 골다공인공지능, 벨베리온 등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화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향후 발생할 시너지 효과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 대표는 “고려대의료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연구역량을 통해 기업과의 협력연구가 활발히 이뤄져야 홍릉강소특구 내 의료기술 사업화의 결실을 볼 수 있다”며 “메디사이언스파크가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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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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