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지역 신산업 성장 KBU 산·관·학·연 협력 포럼 개최

  • '남양주시진접기업인협의회-경복대 산학협력단, 지역 산업 특성·실태 분석'

KBU 산·관·학·연 포럼[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최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KBU 산·관·학·연 포럼'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경복대 산학협력단과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포럼에는 김경복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최현규 남양주시 진접읍기업인회협의회장, 이병노 광릉테크노밸리 회장, 김영주 금곡 일반산업단지 회장, 윤경배 진접읍장 등이 참석했다.

KBU 산·관·학·연 포럼은 산·관·학·연의 유기적인 공유·협업을 위해 355개 지역 기업을 대표하는 회장단과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경제단체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장, 스마트기술진흥협회, 기업지원자문기관 등 30명으로 구성된 KBU 산·관·학·연기업협의회를 구성했다.

지역의 신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과 대학의 기업지원 정책 설명 등 지역 산업과 대학 간 상생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포럼에서 남양주시진접기업인협의회와 경복대 산학협력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의 특성과 실태를 분석하고, 연구 및 기술 공동개발, 신기술 신성장 산업 발전 등의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김 부총장은 "대학의 산·관·학·연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의 공유·협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발전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산·관·학·연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수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업인협의회와 경복대의 상호 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 교육 정책에 대한 지역의 협력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아젠다의 공유 및 공동 해결 등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산업체와 대학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경복대는 지역 산업의 니즈와 데이터 기반의 산학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학 연구 기술개발, Co-op프로그램,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의 산업 발전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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