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국비와 도·시비를 합쳐 254억원이 투입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만2351㎡(지하1~지상6층) 주차면수 285면 규모로, 주차공간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센서와 무인정산기 등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장애인을 비롯, 교통약자를 배려한 9면의 주차공간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으며, 전기차 충전구역도 6면 설치돼 인근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드로 기대된다.
시는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을 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을 맡도록 했다. 또 7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24시간 무료 개방해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분석,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고, 8월 16일부터는 유료로 전환,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