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7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계획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보건의료정책으로 제8기는 2023~2026년에 해당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지자체 16곳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군포시가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 체계, 평생 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등을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 4년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충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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