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 "新 성장시대 개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남라다 기자
입력 2023-07-10 09: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업별 칸막이 제거 '고객 맞춤형 조직' 변신

CJ대한통운 사옥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사옥.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90여년 간 유지했던 사업 조직 구조를 과감하게 개편했다.

CJ대한통운은 기존 택배·이커머스부문과 CL부문, 글로벌부문을 ‘한국 사업’과 ‘글로벌 사업’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사업의 경우 항만과 창고, 배송 등 각 부서에 별도로 존재했던 영업과 운영 조직을 고객 요구에 맞게 통합됐다. 글로벌 사업은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고 초국경 택배, 2차 전지, 방산물자 물류 등 신성장 동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조직 보강의 방향으로 개편이 이뤄졌다. 

그간 고객이 CJ대한통운 물류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택배 배송은 택배 영업부서, 창고 보관은 이커머스 혹은 W&D 영업 부서와 별도로 협의를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바뀐 조직에서는 고개의 요구에 발맞춰 배송과 보관, 필요에 따라 대규모 운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한국사업을 △항만하역, 풀필먼트센터, 수송 등의 운영조직은 ‘FT본부’(Fulfilment & Transportation)로 △택배 등 배송 조직은 ‘O-NE본부’로 △흩어져 있던 영업조직은 ‘영업본부’로 재편해 시너지를 높였다.

글로벌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사업기획실을 신설하고, 수출입 물류를 수행하던 포워딩과 항만하역, 운송을 융합해 ‘IFS본부’(International Freight Solution)로 개편했다. IFS본부는 앞으로 수출입은 물론 해외와 해외를 잇는 국가 간 고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정현 CJ대한통운 인사지원실장은 “2030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신성장시대’를 개척하겠다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의미”라면서 “고객과 첨단기술을 중심에 두고 국내에서는 압도적 1위, 글로벌에서는 파워풀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