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2023 세계태권도 한마당 성남에서 열리게 된 것 매우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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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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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회식 참석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2일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과 관련, “태권도는 종교·국경을 넘어 지구촌의 화합과 공존에 기여하는 체육 종목으로 2023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성남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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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환영사 전 신 시장은 전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7단 단증을 수여받아 시선을 끌었다.

개회식은 아나운서 조우종, 김경미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관중만 3500명이 참여했고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과 타악기 연주가 라퍼커션, 8인조 댄스 그룹 원밀리언,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등이 출연해 퓨전 애국가, K팝 군무 등으로 공연 무대를 꾸몄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 성남스포츠센터 등에서 열리는데 57개국 4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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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아울러 대회에선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태권도 가족 여러분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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