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전기차 화재예방 시스템 도입 시민 피해 없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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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8-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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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화재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

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8일 “전기차 화재 사전예방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화재로 인한 시민의 안전·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늘어나는 전기차·충전소 보급에 따라 전기차와 관련된 화재 위험도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차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시스템은 열 감지를 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로, 전기차 화재의 전조 증상인 온도 상승을 조기에 감지해 주변에 대피방송을 자동으로 송출함과 동시에 지자체, 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긴급 통보돼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열화상카메라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솔루션이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기존 단순 CCTV 감시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세이프티월드가 도입한 카메라는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인증된 열화상카메라로 24시간 실시간 감시하고 초동 대응 매뉴얼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전문적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신 시장은 설명했다.

한편, 신 시장은 이달 중 관내 버스 차고지 3곳(과천시청, 문원동, 광창교)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돼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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