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택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가 14일 뉴스통신진흥회 비상임이사로 임명됐다.
황 신임 이사는 한국신문협회가 추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최종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전임자인 강홍준 전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이 한국신문잉크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결원이 생겨 이뤄졌다.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황 이사는 전임자 잔여 임기에 맞춰 내년 7월 15일까지 활동한다.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황 이사는 동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경제부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 아주경제 논설고문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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