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22일, 전주혁신도시 본사에서 ‘2023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정전대비 비상발전기 운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전쟁시 변전소가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정전 발생 대비 비상발전기 가동을 통해 신속한 복구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단전·단수 상황에 따른 적응훈련과 도상연습을 통한 상황조치 훈련, 사이버 해킹 공격에 대비한 방어 연습을 실시했다.
공사는 24일까지 국가 주요시설 전기안전점검 실제 훈련, 테러 발생과 피해복구 통합 대응훈련 등 다양한 상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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