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상생금융 동참…서울시 저출생 위기극복에 4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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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8-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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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서울시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손해보험협회와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정지원 손보협회장, 14개 손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의회는 서울시의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사업에 2026년까지 총 40억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장래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난자냉동 시술을 받을 때 그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시험관 시술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태아들에게 내년부터 무료 보험을 제공해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2023년부터 5년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번 40억원 지원 건이 해당 기금에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정지원 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출생 위기극복과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많은 가정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향후에도 손보업계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하는 금융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지자체인 서울시와 손해보험업계가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금감원도 금융산업이 사회와 국민경제에 기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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