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무량판 구조 아파트 건설현장 찾아 안전시공 당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8-31 15: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시-국토부-전문기관, 9월말까지 관내 무량판 구조 아파트 긴급안전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1일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무량판구조 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1일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무량판구조 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무량판 구조 아파트 긴급안전점검이 이뤄지는 송도동 아파트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철저한 점검과 안전시공을 당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토부-인천시-전문기관이 협력해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하는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긴급안전점검 계획에 따른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유 시장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수행하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 현장점검에 입회해 비파괴 장비(철근탐지기, 슈미트해머)를 이용한 전단보강 철근배근 확인, 콘크리트 압축강도 측정 등 구조체 품질 조사 진행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1일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무량판구조 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1일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무량판구조 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께서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큰 상황이니 세밀하고 철저히 점검에 임하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공사 현장은 안전하고 견고한 시공이 최우선인 만큼 발주처와 시공사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철근 누락 등의 사고가 없도록 공사 초기단계부터 사용검사 단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거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