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이 장초반 강세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확대로 양산 수혜 가능성이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한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3.19%(5300원) 오른 1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한솔케미칼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양산에 따라 큰 폭으로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GAA 양산에 주목해야 한다"며 "삼성전자의 첨단 파운드리 공장에 과산화수소를 공급하는 한솔케미칼의 실적은 2024년 매출액 8849억원, 영업이익 1772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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