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은 R&D사업화 총괄 부회장에 권세창 전 한미약품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차 의과학대학교 특훈교수를 겸직한다.
권 부회장은 한미약품을 신약개발 위주의 회사로 탈바꿈시킨 대표 주자로 꼽힌다. 사노피, 얀센, 릴리, MSD 등 대규모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1996년 한미약품에 합류해 연구센터 소장, R&D 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미약품의 글로벌 신약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특히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약효지속기술 '랩스커버리'를 개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1000여개가 넘는 특허를 출원했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호중구감소증 항암치료제로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확보하기도 했다.
권 부회장은 "35년 동안 쌓아온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연구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한미약품을 신약개발 위주의 회사로 탈바꿈시킨 대표 주자로 꼽힌다. 사노피, 얀센, 릴리, MSD 등 대규모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1996년 한미약품에 합류해 연구센터 소장, R&D 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미약품의 글로벌 신약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특히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약효지속기술 '랩스커버리'를 개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1000여개가 넘는 특허를 출원했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호중구감소증 항암치료제로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확보하기도 했다.
권 부회장은 "35년 동안 쌓아온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연구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