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시, 내달 4일까지 화물차 도심통행제한 한시적 완화…추석 성수품 수송대책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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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종우 기자
입력 2023-09-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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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울산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도심통행 제한을 한시적으로 완화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택배 등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 차질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품목은 농수산물, 제례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

추석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화물운송협회에서 '임시통행 스티커'를 발급받아 차량앞 유리창 우측 상단에 부착하고 도심도로를 통행하면 된다.

현재 울산시의 화물차 통행금지는 옥현사거리(문수로)~법원앞~공업탑로터리~태화강역(삼산로) 등 모두 23개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기념-특별한 감사' 연주회 개최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4회 정기연주회 '창단 30주년 기념-특별한 감사'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수많은 공연속 잊지 못할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공연의 시작은 울산의 노래(Songs of Ulsan)를 주제로 '청산을 보며', '제비꽃' 등을 선보인다. '청산을 보며'는 박종해 시인의 '청산을 보며'를 가사로 해 작곡가 김준범이 2001년 울산시립합창단의 위촉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희망과 위안의 의미를 가진 영가를 주제로 합창단의 더 큰 성장을 기원하며 '깊은 강(Deep river)', '제리코의 싸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흑인영가를 마련했다.

마지막 무대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작곡한 칸타타 '스페셜 생스(Special Thanks)–특별한 감사'를 창작 초연으로 선사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S석 1만원, A석 7000원이다.
 
울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965억원 부과
울산시는 올 9월 정기분 재산세 31만여 건, 1965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과 토지를 과세대상으로 하며,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 20만원 이하 주택 재산세는 7월에 전체 금액이 부과되었으므로 9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의 경우 지난해 2148억원에 비해 183억원(8.5%) 감소했다.

이는 개별공시지가가 지난 해보다 6.66% 하락하면서 토지분 재산세가 크게 감소한 것이 주원인으로 파악된다.

구․군별 부과 현황을 보면, 중구 207억원, 남구 654억원, 동구 139억원, 북구 350억원, 울주군 615억원으로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를 기한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므로 황금연휴로 납부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납부기한을 꼼꼼히 챙겨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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