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서남권 MOT 대학 간 디지털 전환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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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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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남권 대학과 협력…디지털 역량·네트워킹 강화

전북대학교 정문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 정문[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강화에 나선다.

18일 전북대에 따르면 서남권 3개 대학은 Chat-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충청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19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남권 3개 대학과 기술경영(Management Of Technology, MOT) 대학원 및 패밀리 기업들이 지역 지능화를 모색하고자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국가 정책 사업 동향(김동환 전북대 IS PARK 연구소장) △5G 모바일엣지컴퓨팅 기반 지능형 제조 서비스 방안(권재욱 엔솔루션 이사) △디지털 혁신의 중심, 반도체(이현익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디지털전환 지자체 접근방향(최상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등에 대한 특강을 통해 지역 기업 간 기술사업화 협력과 산업 지능화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배준수 전북대 MOT 사업단장, 김지대 충북대 MOT 사업단장과 박승범 호서대 MOT 사업단장을 비롯해 전북과 충남·충북지역의 MOT 참여기업과 석·박사생 및 졸업생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4회에 걸쳐 세미나와 함께 지역 지능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서남권 3개 대학은 공동교과 운영, 학점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 및 충청 지역의 기업 성장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해 기업에 매출 증대,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 자금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산업 지능화를 통한 구조 전환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모델을 확대하고자 MOT 관련학과 및 지역 기업, 연구소와 함께 지능형 제조, 스마트 바이오, ICT 활용 융합·혁신 등 분야별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산업 지능화 사업화와 함께 혁신 기술 사업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한편, 전북대와 충북대, 호서대 기술경영학과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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