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은 이윤식(59) 전 한화건설 전무를 기획조정실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광주 인성고와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화솔루션에 입사했다. 1997년부터 한화건설로 이동해 구매팀장·감사팀장·인사팀장을 거쳤다. 2009년 임원으로 승진해 기획실장·플랜트사업관리실장·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32년간 건설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이 경기 침체기에 위기극복과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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