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용 검사 장비 전문 기업 이노메트리가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 소집 공고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임시 주총은 30일 목요일 오전 9시 이노메트리 화성 본사에서 열리며 정관상 사업 목적 추가와 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이노메트리는 이번 임시 주총에 대해 "검사 장비용 AI 소프트웨어 분야와 초정밀·초고속 스태킹 장비 사업, 그 외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폐배터리용 비파괴 검사 장비 사업이 기존 정관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추가하고자 함이며, 이사 선임은 임기 만료 이사 2명의 재선임과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이사 1명에 대한 신규 선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배 구조나 경영 방침에 특별한 변동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노메트리는 엑스레이 또는 CT로 배터리 내부를 검사하는 장비를 만들어 국내 배터리 3사 등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는 2차전지용 검사 장비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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