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 "세상에 없던 新 에듀테크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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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11-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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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아이스크림에듀 브리핑 에듀테크 패밀리' 설명회 개최

  • 에듀테크 기업들과 맺은 기술 협업 연합체 공개...구체적 협업 내용도

  • 이윤석 대표 "목표는 글로벌...에듀테크에 전사 역량 쏟아부을 것"

사진아주경제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아이스크림에듀 기업 브리핑 행사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에듀의 에듀테크 사업 무대는 글로벌이다."

아이스크림에듀가 교육 스타트업과 손잡고 'K-에듀테크'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아이스크림에듀 기업 브리핑 행사를 열고 "국내 최초로 스마트러닝을 출시해 10여 년간 국내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세상에 없던 'AI 에듀테크'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발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날 교육 스타트업과 함께 에듀테크 연합체 'AI Alliance' 출범도 알렸다. AI Alliance는 국내외 에듀데크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릴 AI 프로그램을 공동연구하게 된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첫 번째 해외 진출국은 미국이다. 내년 상반기 미국 대학 입시 플랫폼 '컬리지에이블(CollegeAble)'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단추를 끼운다. 

컬리지에이블은 각 유저의 입시 준비 상태와 에세이 분석은 물론 AI를 통해 합격 가능 대학 추천, 비교과 콘텐츠·프로그램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대표는 "교육이 필요한 세계 곳곳이 아이스크림에듀의 새로운 시장이 될 것"이라며 "5년 후 글로벌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70%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미국을 첫 진출국으로 선택한 이유는 시장규모와 입지적인 장점이 이유다. 미국의 대학입시 교육 시장 규모는 한국의 초중고와 성인 교육 시장보다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2년간 미국 진출을 준비해왔다. AI와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글로벌 에듀테크 서비스로 우선 미국을 공략한 후 인접 국가인 남미까지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AI Alliance와의 기술 협업 내용도 영상과 기술 시연을 통해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와이드브레인 정혜원 대표 △3D 모델링 엔진 서비스 제공 윤현모 쓰리디타다 대표 등이 함께했으며 이들과 함께 큐브나 레고블록으로 공간을 창작하는 '아이스크림 크래프트'를 선보일 계획을 전했다.

GPT 기반 미국 대학 진학 영어, 수학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김근진 컬리지니에이아이 대표와는 미국 교육시장 핵심 프로덕트인 ‘Essay fit’에 대한 최신 기술을 공유해 글로벌 진출 과정을 함께한다.

이 대표는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 혁신의 아이콘이 되겠다"며 "오는 2025년까지 미래 지향적 교육 콘텐츠를 확보해 기반을 마련하고 5년 내에 연 매출 1조원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국내 교육 시장 혁신을 위해 연구 중인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대한 과정과 경쟁력도 알렸다.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관한 차별화된 역량으로는 △지식추적기술(Advanced DKT)을 비롯한 교육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AI 기반 맞춤형 학습 분석 플랫폼 △개인 맞춤 학습 서비스 운영 노하우 △교육 전문가가 만드는 콘텐츠 등이다. 

현재 아이스크림 AI 디지털교과서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자체 AI 기술을 제공하고, 계열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가 발행사로서 공동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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