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향토기업인 ㈜원건설이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원건설(회장 김민호)은 2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민호 ㈜원건설 회장, 신만인 ㈜원건설 부사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건설은 지난 7월 수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수재의연금품 5000만원을, 10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청주공예비엔날에 입장권 1000매를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