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DC, 재난·재해서도 안정적 고객서비스 제공…국제인증 획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하은 기자
입력 2023-11-26 11: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고객사·이용 고객 대상 안정적 품질 제공 역량 확인

사진은 서울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오른쪽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에게 ISO 22301 인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대한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이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11월 9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오른쪽)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에게 ISO 22301 인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대한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이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DC는 서버,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장비 등이 설치된 필수 인프라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 등 디지털 서비스 기업은 재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은 이러한 기업들이 위기상황에서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핵심 업무를 복구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체계가 적절히 작동하는지를 평가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 디앤브이(DNV)로부터 하이퍼스케일 평촌메가센터에 대한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평가받고, 인증 획득에 적합함을 인정받았다. 하이퍼스케일은 빅데이터 또는 클라우드 컴퓨팅 용도로 컴퓨팅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확장에 관한 모든 것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LG유플러스 IDC는 정보통신(IT) 기업고객부터 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는 개인 고객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IT 기업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향후 평촌메가센터 외에 다른 IDC와 주요 통신국사 전산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를 비롯해 논현·상암·가산·서초1·서초2센터 등 전국 각지에 IDC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버 20만대를 수용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평촌2센터가 가동될 예정이며, 2027년에는 신규 IDC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번 ISO 22301 인증 획득을 계기로 평촌메가센터, 평촌2센터를 비롯한 IDC의 입주고객사는 물론 소비자들도 언제나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