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는 서버,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장비 등이 설치된 필수 인프라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 등 디지털 서비스 기업은 재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은 이러한 기업들이 위기상황에서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핵심 업무를 복구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체계가 적절히 작동하는지를 평가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 디앤브이(DNV)로부터 하이퍼스케일 평촌메가센터에 대한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평가받고, 인증 획득에 적합함을 인정받았다. 하이퍼스케일은 빅데이터 또는 클라우드 컴퓨팅 용도로 컴퓨팅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확장에 관한 모든 것을 의미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향후 평촌메가센터 외에 다른 IDC와 주요 통신국사 전산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를 비롯해 논현·상암·가산·서초1·서초2센터 등 전국 각지에 IDC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버 20만대를 수용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평촌2센터가 가동될 예정이며, 2027년에는 신규 IDC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번 ISO 22301 인증 획득을 계기로 평촌메가센터, 평촌2센터를 비롯한 IDC의 입주고객사는 물론 소비자들도 언제나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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