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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11월에 개최된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과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 박람회에 참가해 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18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당 행사에서 시는 평택산업진흥원 및 평택도시공사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코엑스 C홀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에서도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대외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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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은 “정주환경을 개선을 위해 국제학교 유치, 대중교통 여건 향상, 평택예술의 전당 건립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활동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는 만큼 많은 기업이 평택시에 투자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전략적인 기업 투자 유치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고양 킨텍스, 서울 코엑스 등에서 진행하는 대형투지유치 박람회에 참여해 평택시의 강점을 적극 홍보했으며, 내년에도 '투자하기 좋은 평택'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업지원과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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