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우·오수 분류화사업 민원발생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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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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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의회
[사진=안양시의회]
경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289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30일 동안구 평촌동 일원 우·오수 분류화사업 민원발생 현장을 찾았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평촌동 54-6번지 일원에 오수관로 1.2km 신설·배수설비 21동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학의로를 횡단하는 오수관로의 강관압입을 위한 흙막이 가시설 작업 중 인근 아파트인 평촌e-편한세상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소음과 진동으로 생활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

의원들은 공사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소음·진동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점검하고, 조치할 사항에 대해 지적하는 등 심도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한편, 이재현 위원장은 “주거 밀집지역의 주요 도로변 오수관로 공사 추진 중 암반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한 사항으로 소음·진동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면서 “소음·진동으로 인한 생활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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