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사랑상품권 1인당 100만원까지 1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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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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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25일까지…지역상권 활력 목표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오는 25일까지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인당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하고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연말 나눔과 상생을 위한 눈꽃 동행축제, 군민의 생활 안정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따른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상품권 판매대행점 부정유통(본인 외 판매 등) 현장점검과 함께 상품권 관리시스템을 통한 구매·환전 이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부정유통 단속도 엄중히 진행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발행된 고창사랑상품권은 시행 5년차에 접어들면서 가맹점이 2900개소에 이르며 명실공히 군민들의 소비생활의 중심 매체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116억원), 집중호우 피해 회복 지원(80억원), 추석 명절 100만원으로의 구매한도 상향(131억원) 등의 특별 할인으로 327억원을 판매했다.

또한 연중 상시 10% 할인 판매를 통해 342억원을 판매하는 등 올들어 총 669억원을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해  연간 판매액 55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환전율도 95%로 구입 후 대부분의 소비가 이루어짐으로써,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제설대책 본격 추진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겨울철 폭설과 결빙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관내 34개 노선, 327㎞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자체 덤프 7대, 굴삭기 등 제설장비를 이용해 주요 도로를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읍·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제설대응을 위해 1톤 트럭용 제설기와 살포기 각각 15대와 소금 등 제설제를 집중 비치했다. 

또한 양고살재, 방고개, 달터제, 조산저수지 등 취약구간 중점관리와 함께 고갯길 적사장, 모래주머니, 주의 표지판 설치, 염수분사장치 정비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급경사지 등 도로 위험구간인 청하아파트 입구, 남초등학교, 성산임대아파트 입구 등에 대한 열선설치도 마무리했다. 

이밖에 제설봉사자의 트랙터 200여대에 삽날 고무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재지와 마을, 그리고 마을과 마을 사이의 원활한 이동을 도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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