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5136억원으로 수정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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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박재천 기자
입력 2023-12-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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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사진=경기 광주시의회]
경기 광주시의회가 11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년도 광주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지난 8일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심의를 거쳐  당초 광주시가 요구한 1조 5163억 5526만 3000원에서 27억 3188만 5000원을 삭감, 1조 5136억 2337만 8000원으로 조정했다.
 
삭감된 예산은 △항일운동 기념탐 이전 설치 사업 △광주시문화재단 운영비 △남한산성 궁도 체육 공원 조성사업 등으로 5개 부서 6개 사업에서 조정됐고 이어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조정 없이 원안가결 했다.
 
이주훈 예산결산특별 위원장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 추진 시 충분한 사전 검토 및 사업 계획 수립을 통해 낭비되는 예산없이 더 많은 시민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경기침체와 맞물려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이번 심사한 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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