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HACCP 추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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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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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채주스·인삼홍삼음료 2개 유형…6개 유형서 인증해 가공상품화 확대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과채주스, 인삼홍삼음료 등 2개 유형을 추가 인증받아 총 6개 유형에서 인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가공사업장의 원료의 입고, 제조, 가공 등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 관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제도다. 

군은 이번 인증으로 과채주스, 인삼홍삼음료가 안전한 가공품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판로확대와 농업 외 소득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유통전문판매업을 취득한 101농가를 대상으로 농축기, 추출기, 동결건조기 등 50여대의 설비를 활용해 홍삼 농축, 동결건조제품 등 7개 유형, 30개 제품을 연중 생산하며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음료공정을 구축하고 가공장비를 보강하는 등 농가수요 대응에 힘쓰고 있다.
 
가위박물관서 김성수 작가 기획초대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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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가위박물관이 ‘Do Doream(두 드림)’을 주제로 금속조각가 김성수 초대전을 내년 2월 4일까지 연다고 18일 밝혔다.  

김성수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의 전시 경력으로 2023년 GS건설 김성수 초대전‘노스텔직 판타지’, ‘대만-한국 국제교류전’ 등의 전시와 제18회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 선정작가, 37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등으로 전주와 서울을 무대로 활동하는 조각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감상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활용한 ‘나만의 배지만들기’ 체험과 전시 기간 중 매주 일요일 방문객에게 작가의 드로잉이 담긴 굿즈(원형손거울 또는 자석, 1인 1개)와 어린이 방문객에게는 진안 청년몰에서 만들 수제 사탕을 증정한다.

한편, 가위박물관은 지난 2021년부터 미술작품 기획전시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3번째로 군민의 문화향유 및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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