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이 장초반 강세다. 회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8㎓ 대역 주파수할당에 대해 적격 판정을 받은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종텔레콤은 전일 대비 29.94%(244원) 오른 10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등이 참가한 전문가 회의에서 세종텔레콤을 비롯해 스테이지엑스(가칭), 마이모바일(가칭) 등이 신청한 주파수할당과 관련 적격여부 검토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3개 신청법인 모두에 대해 적격으로 통보했다.
세종텔레콤은 적격 판정을 받은 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다보니 제4이동통신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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