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종텔레콤,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감자 소각 대금 지급 영향

세종텔레콤 CI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 CI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이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 기준 세종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1830원(30.00%) 오른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세종텔레콤은 앞서 8월 11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2000만주를 절반인 1000만주로 줄이고 자본금은 기존 11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줄이는 유상감자를 결정했다. 회사는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자기준일은 10월 24일로,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세종텔레콤의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감자방법은 자기주식 1만4336주를 무상감자한 후,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 1998만5664주의 49.96%인 998만5664주를 유상감자하고 11월 12일 1주당 6000원의 유상소각대금을 지급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세종텔레콤은 지난달 27일 강제유상소각으로 감자 완료된 주식에 대해 주당 6000원의 소각대금을 이날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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