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신동진·참동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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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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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 조사 결과 반영…종자 확보·보급에 주력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참동진’ 등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심의를 위해 읍·면·동(19개소), RPC(10개소), 행정기관(1개소)을 대상으로 매입 품종 선호도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이 신동진을, 그 뒤에 참동진을 희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동진의 경우 김제 지역 농업인들이 오랜 기간 재배 해오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점을 감안됐다. 

또한 신동진을 개량해 품질은 유사하면서 비나 바람,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시킨 참동진도 선정했다.

정성주 시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매입품종 종자 확보와 보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신동진과 참동진을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노인 의치(틀니) 보철 지원 사업 시작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지역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의치(틀니)보철 지원을 시작한다.

시 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저소득층의 노인 의치(틀니)보철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김제시 저소득층 의치 지원에 관한조례’에 의거해 만 60세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에게 의치 및 보철비를 지원한다.

특히 자체 시비 4770만원 예산을 투입해 사각지대에 있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 보건소 지난 10일 김제시치과의사회(회장 아침애치과 조승모원장)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의치 장착 및 시술 편의제공, 1년간 무료 사후관리 등 김제시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도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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