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엔텍이 코스닥 상장 이튿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우진엔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2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우진엔텍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 첫날인 전날 우진엔텍은 공모가(5300원) 대비 300.00%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우진엔텍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263.3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범위 상단인 4900원을 초과한 53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어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경쟁률 2707대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도 3조6946억원이나 몰렸다.
우진엔텍은 상장 이후 원전 해체 사업 진출을 계획 중이다. 오는 2026년 국책과제인 영구정지 원전 고리1호기, 월성1호기 해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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