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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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김한호 기자
입력 2024-02-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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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시는 농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체계적 관리와 주거여건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농촌 고용 인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특히 단기간 계절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소규모 농가 및 고령층 농가의 근로자 숙소 마련 고충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5~8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체류하는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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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15억원 확보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농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체계적 관리와 주거여건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농촌 고용 인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특히 단기간 계절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소규모 농가 및 고령층 농가의 근로자 숙소 마련 고충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5~8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체류하는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기숙사 사업부지는 생활편의 시설 접근성, 주거환경 쾌적성 및 외국인 고용 수요를 고려해 인월면 소재 건물을 선정했다.

근로자 기숙사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2인실 20개와 식당 및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추후에도 서남권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숙사를 추가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설 명절 광한루원 테마파크 무료 입장
전북 남원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광한루원 및 남원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하고, 광장·서문 주차장도 무료화하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광한루원에서는 10~11일에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선조들의 세시풍속 ‘놀고-잇다Ⅰ’의 콘텐츠를 운영하고, 향이·몽이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 한복 밈, 숏츠 챌린지, 전통공연 관람등 다채로운 행사가 광한루원, 화인당, 예촌마당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광한루원 연못에 부부 금실을 상징하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100여마리가 둥지를 틀고 있고 토종잉어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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