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지난 24일 충북 제천시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제천시 청전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 동, 아파트 1206가구의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3136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다.
한신공영은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2년 연속 1조원의 수주고를 올리겠다는 목표다. 예상 수주잔고는 2조5000억원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사업리스크 안정화를 위해 최근 정비사업 수주에 힘써온 결과 풍부한 도시정비사업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양호하고 입지가 좋은 수도권 및 역세권 중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물량을 확보하면서 향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