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경로당 100곳을 선정(2024년 55곳, 2025년 45곳)하고, 화상회의 및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와 여가 프로그램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인 해피테이블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5억6000여만원으로, 이중 국비는 70%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여가, 복지서비스와 건강관리서비스(혈압·맥박·혈당·체중)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복합문화도서관 명칭, ‘무주상상반디숲’으로 확정
무주상상반디숲은 책과 사람, 자연과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사람과 삶이 공존하며 활력이 샘솟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반딧불이로 가득한 생명의 숲’에 비유해 복합문화공간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무주상상반디숲은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연면적 468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형설지공 군립도서관과 무주군가족센터, 무주생활문화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 지식문화의 장으로서 복합문화도서관의 기능을 살리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무주상상반디숲이 모두의 바람과 기대대로 완성이 돼 군민 삶의 질 형상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