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로써 과천시 관내에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0개소가 됐다.
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율은 33.3%로 경기도 내 1위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48.1%로 경기도 평균 25.7%(2024년 2월 기준)를 훨씬 웃돈다.
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집은 시립상상어린이집과 시립다움어린이집이다.
시립상상어린이집은 연면적 382.93㎡, 정원 41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되며, 시립다움어린이집은 연면적 289㎡, 정원 42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 사이에 안전한 시설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 지원을 마쳤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으로 공보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