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첫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한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7일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빌보드 핫100' 입성은 늘 마음 한편에 조심스레 갖고 있던 꿈이었다. 이렇게 빨리 이뤄질 줄 상상도 못했다"면서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 많은 분들께서 저희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원동력이 돼주는 팬덤 '피어나'분들께 가장 감사하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팀이 되겠다. 후속곡 'SMART(스마트)' 활동을 앞두고 좋은 자극이 됐다. 'SMART' 무대를 통해 르세라핌의 성장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이지)'는 오는 9일 공개될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 99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세라핌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13일과 20일에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참석한다. K팝 걸 그룹 중에는 유일하게 무대를 펼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