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10주년, 붉은사막 시연까지…글로벌 기대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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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3-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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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가 올해 기존 대표작인 '검은 사막'과 차기작인 '붉은 사막'의 동시 마케팅을 실시한다.

    검은 사막은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게임 콘텐츠의 재미에 대대적인 변화를 줄 계획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는 차기작 '붉은 사막' 역시 올여름부터 일반인 대상 시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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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붉은사막'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올해 기존 대표작인 ‘검은 사막’과 차기작인 ‘붉은 사막’의 동시 마케팅을 실시한다. 검은 사막은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게임 콘텐츠의 재미에 대대적인 변화를 줄 계획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는 차기작 ‘붉은 사막’ 역시 올여름부터 일반인 대상 시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1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 사막은 오는 12월 17일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는다.
 
10주년을 맞아 국내 모험가(이용자) 외에도 글로벌 모험가를 대상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그 일환으로 6월 중 유럽 모험가들과 함께하는 ‘하이델 연회’를 최초로 개최한다. 검은 사막 내 ‘하이델 마을’의 영감이 된 프랑스 중세 도시 베냑에 유럽 모험가와 글로벌 모험가를 초대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실에서도 검은 사막의 이용 경험을 체험하게끔 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규 콘텐츠인 ‘아침의 나라’의 후속 콘텐츠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년 칼페온 연회에서 공개한 ‘아침의 나라: 서울’은 전 세계 모험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콘텐츠다. 모험가들은 과거 육조거리, 경복궁, 경회루 등 현재 서울의 옛 모습인 한양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북한산의 과거 모습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양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스토리와 한국 전통이 묻은 신규 ‘검사(가칭)’ 클래스도 준비하고 있다. 신규 스토리는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중이며, 신규 클래스는 검과 곰방대를 장착한 남성 신규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기작인 붉은 사막의 마케팅에도 시동을 건다. 파트너사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비공개 시연을 이용자 대상(관람객)으로 확대해 공개적으로 시연을 할 예정이다. 붉은 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화려한 공중 비행 등 뛰어난 그래픽 경쟁력을 갖춘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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