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는 15일 자신의 SNS 를 통해 "충대세희망도시포럼 초청 간담회에서 균형발전, 기후변화, R&D 등 예리한 질문들이 오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사회의 내일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걱정은 이러한 주제들을 향해 있다. 우리 정치는 바로 이 질문들에 답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답을 찾고 제시하겠다. ‘1호’ 상생협력을 맺은 충남, 충청권과도 적극 협력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특히 기득권정치의 금기 깨기와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연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2년 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를 했고 마지막 단계로 중앙정부에 주민투표를 요청했는데 (여당은) 아무런 답이 없다가 총선 앞두고 김포시 등 서울시 편입을 얘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강연에서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위한 '유쾌한 반란'을 주문하고 '추격경제의 금기 깨기', '세습사회의 금기 깨기', '기득권정치의 금기 깨기' 등 대한민국 금기 깨기를 강조했다.
'유쾌한 반란'은 김동연 지사가 지난 2019년 인재 양성과 사회 기여 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앞서 김 지사는 충남대에서 '국토균형발전 경기도·충청권 상생 방안'을 주제로, 공주대에는 '경기도가 만드는 청년의 유쾌한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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