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티팜, 제론 '이메텔스타트' FDA 승인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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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3-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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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혈액암 치료제 개발회사 제론의 혈액암치료제인 '이메텔스타트(Imetelsta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며서 임상 물량을 생산하고 있는 에스티팜 주가가 강세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메텔스타트는 FDA 승인 예정인 저위험 골수 이형성 증후군MDS(Lower-Risk MDS) 치료뿐 아니라 골수섬유증(MF) 치료에 대한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라며 "제론은 이메텔스타트가 타겟하는 시장이 2030년까지 각 적응증에 대해 각각 35억 달러(약 4조6666억)로 합산 70억 달러(약 9조3331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 연구원은 오는 하반기부터 에스티팜이 이메텔스타트 상업화 물량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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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국 혈액암 치료제 개발회사 제론의 혈액암치료제인 '이메텔스타트(Imetelsta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며서 임상 물량을 생산하고 있는 에스티팜 주가가 강세다.

18일 오전 9시45분 기준 에스티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100원(18.17%) 오른 9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 따르면 지난 13일 FDA 항암제자문위원회(Oncologic Drug Advisory Committee·ODAC)는 제롬이 지난해 1월 임상 3상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했던 신약 후보물질 이메텔스타트에 대해 임상 3상 유효성·리스크 프로파일을 검토 후 12대 2로 찬성했다. 오는 6월 16일 처방약 유저피법(PDUFA)에 따라 FDA는 신약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메텔스타트는 FDA 승인 예정인 저위험 골수 이형성 증후군MDS(Lower-Risk MDS) 치료뿐 아니라 골수섬유증(MF) 치료에 대한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라며 "제론은 이메텔스타트가 타겟하는 시장이 2030년까지 각 적응증에 대해 각각 35억 달러(약 4조6666억)로 합산 70억 달러(약 9조3331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 연구원은 오는 하반기부터 에스티팜이 이메텔스타트 상업화 물량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에스티팜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970억원, 400억원으로 전망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10만원을 유지했다.

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에 타깃 주가수익비율(PER) 4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2024년에는 제론향 상업화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사업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성장한 2000억원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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