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광산 산업의 스트림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글로벌 거점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광산에 최신 정보기술(IT)과 하드웨어를 융합해 무인화 채굴을 통한 자원 확보와 이를 활용한 사업화 지원, 연구개발(R&D), 교육, 해외 수출 등을 돕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15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센터에 대한 ICT 인프라·교육 서비스 △피지컬 이노베이션 센터에 대한 ICT 인프라, 관제·운영 서비스 △디바이스 이노베이션센터에 대한 ICT 인프라·솔루션 개발 분야 △원주 공항 내 항공물류 거점 활용 방안 모색, 항공정비 스마트 서비스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확보한 자원을 사업화하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센터'와 스트림 바탕의 하드웨어 교육과 원격 조정이 가능한 '피지컬 이노베이션 센터', 스트림 4IR 구현을 위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장치·솔루션 등을 검증하고 연구하는 ‘'디바이스 이노베이션 센터' 등 총 3곳에 이음5G 특화망과 관련 ICT 인프라를 제공한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던 광산업·농업·축산업이 ICT와 결합해 다양한 성공 사례들이 창출되고 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ICT 구축 노하우와 AI·5G 등의 신기술로 성공적인 스트림 4IR 산업단지가 완성되도록 원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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