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해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경기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 KT 판교사옥 이스트동 4∼5층에 문을 열었다. 이 곳에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모빌리티 등 8개 사업 분야의 12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들 기업은 1년 동안 사무 공간과 복지 시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하며, 사업 협력 추진 내용과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입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KT는 브릿지랩 및 창업도약패키지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사업화 추진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IR) 활동도 지원한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이번에 선정된 12개 기업이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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