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가 내달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가족이 함께 만드는 우리집 대피(피난)계획 세우기 이벤트를 연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공동주택의 화재예방 강화 목적으로, 가족 구성원이 모두 참여해 가정 내 대피경로를 작성하며 안전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이벤트다.
광명시 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와 우리집 대피계획(글), 대피경로(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아파트 관리소나 광명소방서(119안전센터 등)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우리집 대피계획(글)과 대피경로(그림)가 잘 표현되고, 온가족이 함께 작성한 노력이 보이는 작품을 높게 평가하며, 입상작 발표는 5월 22일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박평재 소방서장은 “가족과 안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