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 이하 진흥원) 은 지난 14일 완캐비캐(WKB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고양시 K-컬쳐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진흥원은 ㈜완캐비캐와 함께 ▲ 고양시 4차 산업 혁명 핵심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네트워킹 및 시스템·인프라 구축 ▲ K-컬쳐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포지셔닝 컨설팅 및 자문 수행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완캐비캐는 WEB 3.0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전문회사로 기존 마케팅의 한계를 넘어선 독창적인 디지털 트렌드 기술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실제로 완캐비캐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완캐비캐 이유진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완캐비캐의 마케팅 전략과 고양시 콘텐츠 산업 인프라를 통해 K-컬쳐 산업의 새로운 축을 이루고자 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고양시가 K-컬쳐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진흥원과 완캐비캐 간 교류 및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제반 사항의 협력이 잘 이뤄졌다"며 "고양시는 앞으로 K-컬쳐 산업의 진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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