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17일간 유채꽃축제 행사장에서 근무하는 향토식당 종사자, 체험부스 종사자 및 안전관리요원 등을 대상으로 상맹방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매년 30여 만명이 방문하는 대표 봄꽃축제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먼저 친절서비스 교육을 요청하여 진행됐다.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관혁)에서 관광객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론과 실습 내용으로 1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동숙 추진위원장은 "이번 친절서비스 교육은 주민과 관광객의 화합을 위한 소중한 노력 중 하나이며, 많은 관광객이 즐기고 웃고 가는 유쾌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와 온 마을 주민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삼척청년센터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따른 것으로, 구직자 사후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의 여성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강 참여자들은 "MBTI 검사를 개인이 비용을 지불해야 가능한데 여성새일센터에서 무료 검사로 나의 적성, 나의 성격유형에 적합한 직업분야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충분한 자기이해를 통해 신중히 적성과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청년들의 취업에 관한 정보제공 및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여성새일센터는 온오프라인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트렌드를 알아보는 "청년 창업특강"을 4월 19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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