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안성시 2단계 무상교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서비스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낮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전시민 무상교통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무상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편성, 사업 홍보, 교통카드 발급 업무를 담당하며 한국철도공사는 교통카드 모듈 및 서비스 제공, 카드 데이터 제공, 교통카드 공급 업무를 담당한다.
안성시는 2단계 무상교통 시행으로 6~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6800여명이 무상교통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6~23세 아동·청소년 2만8900여명까지 지원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안성시-중앙대·한경국립대, 2024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 개최
이번 발대식은 행정인턴십 운영 안내와 참여학생 선서, 각 팀별 연구주제 및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성실한 자세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선서하며 행정인턴십에 참여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정인턴십에서는 △청년예술인 지원 정책 방안 모색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유입 활성화 방안 △안성시 농축산업 및 로컬푸드 진흥방안 등 안성시 발전과 관련된 다수 분야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팀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 학기에도 안성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선정됐다”며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시정 발전을 위한 행정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학 협력을 위한 안성시 대학생 행정인턴십은 중앙대학교 및 한경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 학기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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