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지난 25일 청렴회의와 관련, “공무원의 덕목인 청렴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하 시장은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군포를 구현하고자 올해도 군포시 청렴추진단을 꾸려 2024년 제1차 군포시 청렴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 시장은 참석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2024년 청렴 정책 추진 계획·청렴추진단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하 시장은 올해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청렴군포 구현’을 목표로 청렴 내재화를 통한 청렴도 향상, 함께 만드는 청렴 공직 문화 확산, 청렴도 취약분야 개선 대책 추진 등 3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 청렴시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힉이다.
한편 하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소통·공감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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