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2024학년도 교양교육과정을 새롭게 경험과 체험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개편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움 속에서 배움을 체화하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전인적 교양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목포대 교육혁신본부에서는 “함께 성장, 함께 성취, 함께 성공”을 비전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 사회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및 AI 관련 필수과목을 새롭게 신설하고, 인성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는 교과목도 도입했다.
또한, 교양필수 영역에서는 학생들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술과 레포츠’ 영역을 신설했다. 이 영역에서는 합창, 음악의 이해와 감상, 미술과 표현, 그리고 현대사회와 레포츠(골프, 수상스포츠, 스키, 필라테스 등) 등의 교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며 문화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합창, 미술과 표현 수업을 통해 음악과 미술활동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합창하는 과정에서 음악에 집중하며 다른 사람과 협업 및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레포츠 수업은 체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국립목포대 변경석 교육혁신본부장은 “2024학년도 교양교육과정 전면 개편은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미래사회의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되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요를 최우선으로 삼아 교양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다짐을 표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