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민간 제안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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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04-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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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기획재정부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협력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민간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재부가 2022년 처음 도입한 'KSP 민간사업 제안제'는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민간기업이 협력국 정부에 KSP 사업 자문 주제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제도로, 정책제언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민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민간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협력국 정부에 역제안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협력국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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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제언 실효성 제고 및 민간 해외진출 지원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트라KOTRA 본사 사진유대길 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트라(KOTRA) 본사. [사진=유대길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기획재정부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협력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민간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KSP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 경험을 토대로 한 협력국 맞춤형 정책자문 제공 프로그램이다. 기재부가 2022년 처음 도입한 'KSP 민간사업 제안제'는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민간기업이 협력국 정부에 KSP 사업 자문 주제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제도로, 정책제언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민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민간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협력국 정부에 역제안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협력국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16건의 KSP 민간 제안 사업이 선정돼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카자흐스탄 노후발전소 개발 등 민간에서 발굴한 KSP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KSP 민간사업 제안제는 민간사업 공모를 통해 후보사업을 접수하고, 후속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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